김해윤슬미술관 ‘아빠가 만든 놀이터’ 체험전

2016-07-19     김귀현
“어떻게 노는 것이 잘 노는 것일까?” 궁금한 부모들과 ‘잘 놀고 싶은’ 어린이라면 놓치지 말아야 할 체험전이 열린다.

어린이 체험전 ‘우당탕탕 아빠가 만든 놀이터’가 김해문화의전당 윤슬미술관에서 다음달 28일까지 열린다.

우당탕탕 아빠가 만든 놀이터는 서울, 경기권에서 큰 인기를 모은데 이어 총 20만 여명의 관객이 찾은 바 있다. 작가 엄철호 씨는 다둥이 아빠로 살며 모은 놀이 노하우를 이번 체험전에 쏟아부었다. 체험전에는 신체놀이와 감성놀이 등 세 가지 놀이터를 꾸렸다.

첫 번째 놀이터는 ‘아빠곰 캠핑장’으로 실제 캠핑장처럼 나무장작 등을 만지며 촉감을 발달시킨다. 두 번째 놀이터인 ‘못 말리는 세탁소’는 창의력을 기르는 공간이다. 세 번째 ‘장농나라 놀이터’는 뛰어놀 수 있도록 했다. 엄철호 작가는 “놀이 레시피를 참고하되 아이들이 자기만의 이야기를 만들 수 있도록 독려해주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한편 우당탕탕 아빠가 만든 놀이터 체험전 예매는 인터파크 티켓(ticket.interpark.com) 등에서 가능하다. 문의는 위플레이(02-548-5532)


김귀현기자 k2@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