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도시계획시설 국비 확보 총력

핵심사업·신규사업 발굴 초점

2016-07-20     이홍구
경남도는 도시계획시설사업 추진을 위해 국비 690억원을 내년도 예산에 반영해줄 것을 중앙부처에 건의했다고 20일 밝혔다.

주요 건의내용은 △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사업(9.13km/7곳) 493억원 △노후산업단지 경쟁력(재생) 강화사업(2곳) 20억원 △개발제한구역 주민 지원사업(31건) 45억원 △광역도로 건설사업(2곳) 130억원 등이다.

지역산업 육성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는 핵심사업과 신규 사업발굴에 초점을 두었다고 도는 설명했다.

도는 도시교통국 도시계획과장을 중심으로 관련 부처를 방문, 국비예산 확보 필요성과 타당성을 설명, 예산에 반영시키니다는 계획이다.

박환기 도시계획과장은 “도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최우선으로 하는 사업과 기업체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중앙부처를 지속적으로 방문하여 국비예산 확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했다.

이홍구기자 red29@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