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도당 당직자 29일까지 공모

12개 위원장·2개 위원회 위원

2016-07-20     김순철
새누리당 경남도당이 ‘변화와 혁신’을 내걸고 당직자 공모에 나섰다.

도당은 오는 29일까지 12개 위원회 위원장과 2개 위원회 위원을 공모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최근 김성찬 도당 위원장 취임과 함께 변화와 혁신을 위한 새로운 조직으로 개편해 도민에게 사랑받는 정당으로 거듭나기위한 취지다.

공모 대상은 여성위원장·청년위원장·중앙위경남연합회장·홍보위원장·디지털정당위원장·장애인위원장·노동위원장·대외협력위원장·차세대여성위원장·미래세대위원장·대학생위원장·실버세대위원장이다. 여성위원회(차세대여성위 포함), 청년위원회(미래세대위원회·대학생위원회 포함) 위원도 공모한다.

도당이 전 위원장을 동시에 공모하는 것은 처음으로, 소통 강화와 새 인물 발굴 등 분위기 쇄신을 위한 방안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맡고 있는 위원장들도 재응모할 수 있다.

신청일 현재 당원으로서 모집분야 전문성과 역량을 갖추고, 당내 화합과 혁신·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사람이면 공모에 응할 수 있다.

나이·조건은 청년위원장 및 위원은 만 45세 이하, 미래세대위원장 및 위원은 만 35세 미만, 차세대여성위원장 및 위원은 만 45세 미만, 대학생위원장 및 위원은 현재 국내 대학교 재학생이다.

도당 홈페이지(gyeongnam.saenuriparty.kr)에서 신청 서식을 내려받아 도당을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김순철기자 ksc2@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