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예회관연합회, ‘찾아가는 문화놀이터’ 운영

2016-07-26     김귀현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는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인 문화가 있는 날 아동 보육시설 또는 교육시설에 찾아가는 ‘동洞)!동(童)!동(動)!문화놀이터’ 사업을 추진한다.

27일에는 전국의 여자 중견 성악가로 구성된 한소리회가 사천 곤양어린이집을 방문해 ‘노래하는 동물농장’을 무대에 올린다.

이날 오후 1시 30분부터 진행되는 노래하는 동물농장은 어린이 눈높이 맞춤공연으로 동요부터 클래식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인다.특히 율동과 놀이를 곁들여 함께 따라부르고 어울릴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음악 해설을 통해 이해를 도울 전망이다.

공연에는 성악가 박미애 광주대학교 교수를 비롯해 유형민, 임영란, 장희정, 박정희, 윤희정 등 다수의 전문성악가와 음악코치가 참여하고 반주에는 장희영 씨 등이 힘을 보탠다.

한국문예회관연합회 관계자는 “스토리텔링과 음악을 잘 섞은 ‘노래하는 동물농장’ 공연이 어린이들의 창의성, 감각발달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귀현기자 k2@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