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미선 통영시 명정동 주민센터 실무관, 행자부 장관상

행정자치부 주최, 생활속 규제개혁 아이디어 장관상 수상

2016-07-27     허평세

 

통영시 명정동주민센터에 근무하는 전미선 실무관이 행정자치부 주최, 생활 속 규제 공모 시상식에서 장관상을 수상했다.

전 실무관은 주민등록 등·초본을 무인민원발급기에서는 신분증 없이 지문으로 본인 확인후 발급이 가능한데 비해 민원창구에서는 신분증으로 본인 확인을 해 신분증을 소지하지 않은 경우 등 초본을 발급받지 못하는 민원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한 적극적 행정이 수상배경이다.

행정자치부는 향후 주민등록법 시행령 개정 절차를 거쳐 내년부터 지문을 통한 본인 확인을 할 수 있도록 개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고영호 통영시 기획예산담당관은 “주민이 생활 속에서 겪는 작은 불편함과 고충 등을 지속적으로 살펴 시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규제를 개선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허평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