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학생들 발명품 전국서 빛났다

제38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종합성적 '우수'

2016-07-28     강민중
경남과학교육원이 최근 국립중앙과학관이 주관한 ‘제38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서 종합성적 우수 과학교육원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경남대표로 출전한 여동엽(고성초등 6)이서현 학생(창원과학고 2)등 2팀은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김민하(유림초등 3), 송정욱(경남과학고 3), 이태양(창원과학고 2), 여정모(창원과학고 2), 김동윤(경남과학고 1), 곽서연(남해초등 5)학생 등 6팀이 특상을 수상했다.

이외에도 우수상은 한순(장목초등 4), 어승주(진교고 3), 정지연(마산여고 2), 강소현(삼천포초등 6), 김규원(사파중 3), 옥성호(내덕중 3), 김세빈(동진초등 5)학생 등 7팀이 수상했다.

특히 경남과학교육원은 전국에서 301개팀이 출전한 이번대회에서 20개팀이 출전, 최우수상 2팀, 특상 6팀, 우수상 7팀, 장려상 5팀을 배출해 개원 이후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 종합성적 우수 과학교육원으로 경남도과학교육원이, 학교단체상은 산청초등학교가 수상했다.

경남대표팀은 이번 3월 초 지역교육청과 경남과학교육원에 접수된 1000여 작품 중 1~2차 작품제작계획서 심사를 마친 220개 작품들이 4월 28일 제38회 경남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서 전국출전 자격을 받은 20개팀들이 출전했다.

최연기 경남도과학교육원장은 “앞으로도 발명의 생활화와 발명문화 확산을 위해 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수상작은 28일부터 8월 12일까지 대전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전시할 예정이며 시상식은 8월 12일 열린다.

강민중기자 jung@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