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좋은 기사] 박수상기자 ‘의령군의회 혈지장각서…’

2016-07-28     김귀현
독자위원회에서는 지난달 6일자 4면을 통해 박수상기자가 보도한 ‘의령군의회 혈서 각서 사태 일파만파’ 기사를 이달의 좋은 기사로 선정했다.

8기 독자위원들은 “지방의회에서 발생해 왔던 악습, 혹은 발생할 수도 있는 일을 떨칠 수 있게 하는 시작”이라며 “바뀌어야 마땅할 부분을 상세히 조명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이어 “지역 주민으로서 안타깝고 부끄러웠던 일”이라며 “지방의회의 필요나 역할에 대해서도 기사를 통해 많은 독자들이 생각할 여지를 줬다”고 전했다.

한편 독자위원들은 이외에도 △경전선 새 구간 달리는 첫 열차(7월 15일자·강진성기자) △또다른 폭력, 캠퍼스 술강요 문화(7월 18일자·김송이기자) 등과 더불어 후속 보도였던 △“의령군의회 혈 지장각서 사과” 촉구(7월 19일자·박수상기자) 등을 ‘이달의 좋은 기사’ 후보로 추천했다.

김귀현기자 k2@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