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금성초, 유소년배구대회서 3위 차지

2016-08-01     김송이
진주 금성초등학교(교장 하궁준)가 제8회 KOVO(한국배구연맹)컵 유소년배구대회에서 3위를 차지했다.<사진> 금성초는 지난달 30일 천안 유관순 체육관에서 열린 화성 하울초와의 4강전에서 아쉽게 패했다.

본선 조별리그에서 대전 용운초, 김천 율곡초, 전주교대부설초와의 경기를 통해 조 2위로 본선에 진출한 금성초는 6강에서 전년도 우승팀인 서울 목동초를 상대로 승리를 따냈지만 아쉽게 준결승전에서 패해 결승진출이 좌절됐다.

금성초 관계자는 “배구를 통해 선수들이 많은 것을 배웠으리라 믿는다”며 “3위 역시 값진 결과라 생각한다. 제 6~7회 대회 연속 준우승과 올해 8회 대회 3위 입상했다. 내년에도 유소년 배구교실 운영등을 통해 교내 배구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송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