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보고 월드컵 예선 입장권 받자”

러시아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중국전 입장권 400장 경품 제공

2016-08-16     연합뉴스
프로축구 K리그 팬들에게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중국과 홈경기 입장권 400장을 경품으로 제공된다.

대한축구협회는 16일 “다음 달 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중국전 입장권을 K리그 각 경기 관중을 대상으로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한축구협회와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7일부터 31일까지 경기 중 하프타임 추첨 등 각 구단이 결정한 방법으로 입장권을 나눠주기로 했다.

해당 기간 홈경기가 없는 구단은 SNS나 온라인 이벤트로 지급할 예정이다.

아울러 축구협회와 프로축구연맹은 같은 기간 K리그 입장권을 소지한 팬들과 시즌권 보유자에게 중국전 현장 판매분에 한해 40% 할인 혜택을 주기로 했다.

할인 구매가 가능한 좌석은 일등석과 이등석, 북쪽 응원석인 ‘레드존’이다.

40% 할인을 적용하면 일등석은 4만2천원, 이등석과 레드존 1층 좌석은 3만원, 레드존 2층 좌석은 1만8천원에 구매할 수 있다. 할인 구매는 1인당 4매까지 가능하다.

축구협회는 한국 벤치 바로 뒤에 있는 서측 C,D구역 입장권 구매자 200명에게 선착순으로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유니폼을 증정하기로 했다.

유니폼을 받을 수 있는 특별석은 17일 오전 10시부터 티켓 판매대행사인 인터파크에서 구매할 수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