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앱 개발사 ‘위미르’ ISO인증 획득

2016-08-18     강진성
경남지역 어플리케이션(앱) 개발사인 ‘위미르’가 ISO 9001:2008 품질경영시스템 및 ISO 14001:2004 환경경영시스템을 인증받았다. 지난 9일 ISO인증을 받은 위미르는 “이번 인증으로 인해 소프트웨어 부문 인증규격에 적합함을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ISO(국제표준화기구)에서 재정한 품질경영시스템에 대한 규격은 글로벌 비즈니스 환경에서 기업의 품질경영을 표준화하고 인증해주는 국제적인 기준이 되고 있다.

위미르는 2013년 창원에서 ‘청년창업 보육 프로그램’을 통해 설립됐다. 소상공인을 위한 O2O어플리케이션 ‘넝쿨’을 개발해 전국 서비스를 하고 있다.

김영주 위미르 대표는 “이번 ISO 국제인증 취득으로 넝쿨 앱 사용자들께 더 좋은 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세계적 수준에 걸 맞는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위미르의 생활정보 앱 ‘넝쿨’의 전국 서비스 협력사 모집은 넝쿨 홈페이지(http://ncool.co.kr/)에서 진행되며 관심 있는 업체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강진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