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수기 배드민턴 대회 성황

2016-08-29     이용구
제13회 거창군수기 및 연합회장기 배드민턴대회가 지난 28일 거창실내체육관을 비롯한 관내 초·중·고등학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도내 전 시·군 878개 팀 1487명의 선수들이 출전했으며 연령별, 등급별, 종목별로 나눠 열띤 경쟁을 펼쳤다.

이날 개회식에는 양동인 거창군수를 비롯한 거창군의장 및 군의원, 도의원, 이만기 경남도배드민턴연합회장, 경남도내전시군 협회장 등 많은 내빈이 참석했다.

양동인 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배드민턴은 계절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쉽게 즐길 수 있고 선수 간 단결과 화합, 조화의 정신을 익힐 수 있는 유익한 운동이다”고 동호인들을 격려했다.

한편 이날 거창군통합배드민턴협회는 거창군 초·중·고 엘리트배드민턴 선수 육성을 위해 3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