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도당 여성위원장 재선 박금자 도의원

"내년 대선 승리 혼신 다할 것”

2016-08-30     김순철
박금자 경남도의원(사진·비례)이 새누리당 경남도당 여성위원장에 재선됐다. 박 위원장은 지난 29일 당사 5층 회의실에서 임명장을 수여받고 내년 연말까지 도내 11개 여성위원회를 이끌어가는 막중한 책임을 떠안게 됐다.

그는 여성위원장으로 재선임된 이유에 대해 “내년 대선을 앞두고 경남도내 여성층의 지지세 확산을 통한 대선필승을 위해 소통하고 화합하는 여성리더십이 필요해 연임된 것”으로 평가했다. 그러면서 “내년 대선에서 새누리당이 승리할 수 있도록 경남도 여성층의 힘을 모으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해 반드시 승리하는 경남도당의 기수가 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경남도 전 시·군을 순회하면서 경남 여성들을 많이 만나고 도내 여성단체와 유대를 강화해 여성들의 여론을 최대한 수렴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는 노력을 다하겠다는 계획이다.

박 의원은 “요즘 젊은이들과 많이 접촉해 보면 새누리당에 대한 무조건적인 반감이 팽배해 있다는 것을 느꼈다”며 “나이는 좀 들었지만 젊은이들과 더욱 소통하여 새누리당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새누리당을 바로 알리는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박 위원장은 경남도의원이면서 도의회 새누리당 원내 부대표, 도의회 지역균형발전연구회 회장, 진주시여성협의회 회장, 진주선명여고 총동창회장 등을 맡으면서 지역민들로부터 신망이 두텁다.

김순철기자 ksc2@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