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쇼 진품명품, 출장감정 ‘함안군 편’ 촬영

2016-08-31     여선동
KBS 인기 프로그램 TV쇼 진품명품 출장감정이 지난 30일 함안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함안군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군청 3층 대강당에서 개그맨 김종국 씨의 사회로 진동만(고서화), 김상환(고서), 이상문(도자기), 양의숙(민속품)씨 등 4명의 전문 감정위원과 의뢰인 등 12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촬영이 진행됐다.

이날 감정에는 고서화, 고서(글씨), 도자기, 민속품 등 160여 점이 출품돼 진품여부는 물론이고 평소 소장자들이 궁금해 했던 물건의 제작 연대와 가치 등에 대해 평가를 받는 기회가 됐다.

군이 이날 행사를 위해 지난 7월부터 한 달간 감정 의뢰품을 접수 받은 결과 고서화 36점, 고서 61점, 도자기 33점, 민속품 31점이 접수 되는 등 주민들로부터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한편, 이날 촬영된 내용은 오는 9월 25일 일요일 오전 11시, KBS 1TV를 통해 전국에 방송될 예정이다. 여선동기자 sundong@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