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발전, 전통시장 활성화 ‘앞장’

추석 전 진주시와 장보기 행사

2016-09-12     박성민
한국남동발전(사장 허엽, 이하 남동발전)이 추석을 앞두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남동발전은 12일 진주 중앙시장에서 이창희 진주시장, 최상화 상임감사위원, 손광식 기획관리본부장을 비롯한 회사 임직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진주시와 함께 기획한 이번 장보기 행사는 최근 지속되는 경기침체속에 대형마트를 중심으로 한 유통환경의 급격한 변화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시행됐다.

참석자들은 이날 온누리 상품권을 이용해 다양한 물품을 구매했으며, 추석을 앞두고 시장을 찾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장바구니를 나눠 주며 전통시장을 자주 애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상인들의 고충을 듣는 간담회도 가졌다. 또 지역 소외계층들에게 훈훈한 명절을 선물하기 위해 온누리 상품권 1000만원을 구입, 진주시 복지네트워크인 ‘좋은세상’에 기탁했다.

이창희 진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품을 기탁해 주고, 특히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행사를 마련해준 한국남동발전에 감사 드린다”고 했다.

한편, 남동발전은 지난 29일부터 2주간 사회공헌활동 집중시행기간으로 정하고, 전국 5개 본부(삼천포, 영흥, 분당, 여수, 영동) 주변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와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성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