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부산 벡스코 방과후학교 박람회 참가

2016-09-21     강민중
경남도교육청은 교육부에서 주최하고 한국교육개발원 및 한국과학창의재단 주관으로 22일부터 25일까지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리는 ‘2016년 방과후학교 및 돌봄교실 박람회’에 참가한다.

박람회는 기관, 학교 등이 운영 중인 다양한 교육기부 및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현장에서 관람 또는 체험할 수 있도록 홍보하고 매칭하는 축제의 장으로 30개 기업과 공공기관 23개, 대학 21개, 단체 48개, 공기업 10개, 방과후학교 45개교 등 200여개 기관이 참여한다.

도교육청은 2개 전시관에 다양한 예체능 운영모델을, 1개 전시관에는 무학년제 및 동아리 연계운영모델을 전시하며 초·중학교 학생 동아리로 구성된 2개의 공연 팀이 영어뮤지컬과 진주검무를 선보인다.

‘꿈과 끼를 찾아 떠나는 4일간의 행복 일주’를 주제로 4일간 운영되는 이번 박람회는 행복을 찾는 창의인재 일주, 꿈과 끼를 찾는 자유 일주 등 일자별로 세부 컨셉을 부여해 다양한 수요층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부대행사로는 방과후학교 발전포럼, 초등돌봄교사 연수 등을 진행한다.

학교혁신과 이국식 과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참신하고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학교를 널리 알려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확산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민중기자 jung@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