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김해시 여성 취·창업 페스티벌’ 개최

경력단절·창업 준비 여성 등 지원

2016-09-20     박준언
김해시가 경력단절된 여성의 취업과 창업을 준비하는 여성 지원을 위한 ‘2016 김해시 여성 취·창업 페스티벌’을 오는 27일 김해문화체육관에서 개최한다.

‘잡(JOB)을 잡아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이번 페스티벌은 김해시가 주최하고 여성새로일하기센터·김해고용센터가 공동주관한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35개 업체가 면접부스를 마련해 직접 채용에 나서며, 50여 업체는 채용 게시판을 이용해 간접으로 채용 활동을 벌인다. 또 커피바리스타, 캘리그라피, 공예 등 유망 창업 직종에 대한 10개 창업부스를 마련해 전시 및 체험의 기회도 제공하게 된다.

10대~5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취·창업 페스티벌은 구인업체과 구직자 간 네트워크 형성와 다양한 정보를 교환할 수 있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자들에게는 취업 진로탐색관 및 무료증명사진 촬영, 무료헤어·메이크업,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클리닉 건강상담관을 통해 취업을 도울 예정이다.

박종주 여성아동과장은 “이번 행사는 경력단절 여성들에게 취업을 알선하고, 업체에는 우수인력 채용기회를 제공해 고용촉진과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준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