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 남지에 활짝 핀 백일홍

2016-09-22     정규균
전국 최대 규모의 유채축제로 유명한 창녕군 남지읍 낙동강 강변길을 따라 가을꽃 백일홍과 해바라기, 코스모스 등이 만개해 관광객의 발길을 기다리고 있다.

22일 군에 따르면 전체 10ha규모의 넓은 면적에 지난 7월부터 백일홍과 해바라기 등을 식재해 이달 초부터 만개했고 꽃망울은 다음달 초까지 이어진다.

강변길에 알록달록한 삼색의 백일홍을, 한반도와 태극기 정원에는 정열적인 붉은 색의 백일홍과 황금빛 해바라기가 어우러져 푸른 낙동강과 대조를 이뤄 가을의 아름다움을 한껏 뽐내고 있다.

정규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