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생활공감대회 1차 통과자 설명회 개최

“톡톡 튀는 아이디어 기대합니다”

2016-10-03     이은수


본보가 주최하고 창원시가 후원하는 ‘제3회 여성생활공감아이디어공모페스티벌(이하 여성생활공감대회)’ 2차 본대회를 앞두고 1차 통과자를 대상으로 한 ‘대회설명회 및 컨설팅지원’이 지난 1일 창원에서 이뤄졌다.

올해로 세번째를 맞는 ‘여성생활공감대회’는 여성들의 취·창업을 돕기 위한 일환으로 생활 속 창의적 아이디어를 발굴해 잠재된 여성능력을 개발하고 특허 및 상품화를 지원함으로써 여성들이 사회진출과 창조경제에 적극 동참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최훈 변리사와 대회운영위원장인 인제대 김향숙 교수가 여성생활공감대회 2차대회 진출자들에게 생활속 아이디어를 보다 이해하기 쉽게 풀어 설명하는 방법을 지도하는 한편, 개인의 아이디어를 산업재산권화 해서 특허로 출원하는 법률설명을 집중적으로 했다.

최훈 칩스특허법률사무소 대표변리사는 “제안된 아이디어 중 대중적이면서 상품화 가능성이 높은 것에 대해서는 특허 출원을 위한 기술명세서 작성, 시제품 보완을 통해 제품화 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했다.

김향숙 교수는 “‘여성생활공감대회’는 생활 속 창의적 아이디어를 발굴해 잠재된 여성능력을 개발하고 특허 및 상품화를 도움으로써 여성들이 사회진출과 창조경제에 적극 동참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특히 1회대회에 이어 2회대회에서도 특허 출원 등이 잇따르며 여성 인재 등용문으로 자리매김해 기대감이 높다”며 지역여성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2차 대회는 오는 27일 창원문성대학교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