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공룡컵 유소년 축구대회 8일 개막

2016-10-05     김철수
‘제6회 고성공룡컵 및 제21회 리틀k리그 전국유소년 축구대회’가 오는 8~9일까지 2일간 고성군 스포츠파크에서 개최된다.

고성군이 주최하고 (사)한국유소년축구교육원과 고성군 축구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U-8 (초등1~2학년)에 12개팀, U10 (초등3~4학년)에 16개팀, U12 (초등 5~6학년)에 16개팀, U15 (중1~2학년)에 8개팀 등 총 52개팀이 참가한다.

경기 방식은 조별리그와 토너먼트를 통해 챔피언을 가리게 되며 우승팀과 준우승팀에게는 한·중 유소년 축구 교류전 참가와 중국 문화탐방 및 전국유소년 축구대회 왕중왕전 진출권이 부여된다.

고성군 관계자는 “대회 기간 중 전국 각지에서 선수단과 가족 2000여 명이 찾을 것으로 예상돼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고성군 홍보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차질 없는 대회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유소년의 육체와 정신 건강 증진을 위해 해마다 고성에서 개최되고 있다.

김철수기자 chul@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