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태완 합천 구원마을 이장, 최우수상 수상

사회보장급여 체험수기 공모서 수상

2016-10-06     김상홍

 

합천군 가야면 구원마을 구태완(사진·55)이장이 보건복지부 주관 ‘2016 사회보장급여 우수 체험수기 공모’에 참가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수상한 체험수기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북부희망복지센터에 연락하여 어려움을 알렸고 이에 통합사례관리사, 방문간호사, 긴급지원담당자, 면 사회복지담당자가 마을을 직접 찾아가 방문상담과 대상자에 맞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여 건강상태가 호전되고, 기초생활수급자 책정 등 다시 희망을 갖게 된 사례를 평가 받았다.

구태완 이장은 2009년 9월부터 가야면 구원2리 이장직을 수행하면서 마을의 대소사뿐만 아니라 마을 여기저기를 꼼꼼히 살피며 어려운 이웃을 돕고 찾는 일에도 앞장서며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구 이장은 “ 희망복지센터에 도움을 요청하여 해결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에서 체험수기를 공모했는데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되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마을의 일에 앞장 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상홍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