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드림스타트, 함안 화천농악 체험 캠프

2016-10-11     여선동
함안군드림스타트는 함안 화천농악 전수관에서 드림스타트 아동 20명을 대상으로 ‘함안 화천농악 체험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캠프는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전수관에서 전통문화를 배우고 익힐 수 있는 기회를 통해 아동들이 지역 전통 문화에 대한 자부심을 갖고, 예술적 자질과 창의성을 발휘하며 아동의 학습능력 향상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캠프에서는 함안 화천농악 예능보유자인 배병호 씨를 포함한 3명의 강사의 진행으로 꽹과리, 장구, 북 등의 연주법을 배우고 조별발표회, 장기자랑, 레크리에이션, 영화감상 등으로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이번 캠프를 통해 아동들이 지역의 전통문화예술을 알고, 직접 익혀보는 뜻 깊은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동들의 문화적 소양을 키우고 발전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돕겠다”고 말했다.

여선동기자 sundong@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