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학교가 다음 달 4일까지 3주간 가좌캠퍼스 일원에서 개교 68주년 기념 사진기록물 특별전시회를 연다. ‘경상대 68주년, 사진기록물을 통해 만나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특별전은 경상대 발전의 역사를 뒤돌아보고, 건학 70주년을 준비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전시 사진은 1948년부터 2016년까지 68년의 역사를 다섯 시기로 구분하여 대학의 주요 연혁에 따라 선정됐다. ▲1948~1967년, 개척의 첫걸음을 내딛다 ▲1968~1979년, 성장의 기지개를 펴다 ▲1980~1998년, 발전의 기틀을 마련하다 ▲1999~2008년, 새로운 역사를 향해 뛰다 ▲2009~2016년, 창조적 도전정신으로 도약하다 등이 그것이다. 전시회 사진은 19~21일 국제어학원 로비와 중앙광장에서, 24~28일까지는 대학본부 1층 로비에서, 31일부터 11월 4일까지는 중앙도서관 1층 로비에서 전시된다.
사진은 18일 오후 경상대 교직원과 학생이 경상대 중앙광장에 마련된 개교 68주년 기념 사진전시회를 둘러보고 있는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