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의회, ‘쌀값 안정화’ 건의안 채택

2016-10-23     박수상
의령군의회(의장 손호현)가 폭락한 쌀값 안정을 위한 대정부 건의안을 채택했다.

군의회는 21일 오전 제22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전병원 의원이 대표 발의한 ‘쌀값 안정화 대책 마련 대정부 건의안’을 채택해 정부에 건의했다.

건의안의 주요 내용은 정부는 중장기적 쌀 관리대책 마련, 즉각 밥쌀용 쌀 수입 중단, 폭락한 쌀값 안정을 위해 공공비축미 수매 확대, 재고미 처리에 관한 대책 즉각 마련, 재고미 전량을 즉각 시장에서 격리조치 하라고 건의했다.

쌀값 폭락의 주원인은 재고미의 증가로 인한 쌀값 안정화의 실패로 의령군의회는 정부에 즉각적인 대책을 촉구하고 나섰다. 채택된 건의문은 국회, 농림축산식품부 등 관련기관에 송부하게 된다.

박수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