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2017년 주요업무 보고회

2016-10-24     김철수
고성군은 24일부터 오는 28일까지 5일간 소회의실에서 실·과 소장 및 담당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주요업무 보고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보고회는 올해 추진한 군정 주요업무 전반에 대한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평가하고 ‘행복한 군민, 살맛나는 고성’ 건설을 위한 2017년 군정 역점 시책 추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 22개 부서가 보고하는 이번 보고회는 부서별 주요 현안 사업과 2017년도 신규 및 특수 시책 보고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24일 기획감사실, 미래전략실, 민원봉사과의 주요 현안사업으로 △맞춤형 교육 지원 및 인재 육성 교육환경 조성사업 △타 지역과 차별화된 관광 인프라 발굴로 관광 경쟁력 확보 △관광객 유치 증진을 위한 고성군 종합관광개발계획 수립 △군민이 만족하는 행복한 민원실 운영 등이 보고됐다.

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고성하이화력발전소 건설 △주택 및 농경지 침수 위험지역 해소를 위한 오산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 △친환경 생태관광 인프라 구축을 위한 대독천 물길 복원 및 체험황토둑방길 조성사업 등이 보고된다.

최평호 군수는 “오는 2030년까지 고성군의 발전 전략과 미래 발전상을 제시할 제3차 고성군 장기종합발전계획 용역이 올해 완료됨에 따라 부서별로 향후 연차별 세부계획을 수립하고 내년도 국·도비 공모 등을 위한 사업발굴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강조했다.

김철수기자 chul@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