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룩시장에 간 서부부지사 청년과 소통

2016-10-24     최창민
조규일 경남도 서부부지사는 지난 22일 진주시 망경동 중앙광장에서 개최된 ‘제7회 흙 속의 진주, 경남도민 벼룩시장’ 현장을 방문, 판매자와 관계자들을 격려했다.<사진>

조 부지사는 진주 청년허브모임인 ‘등비빌언덕’의 회원들이 연 무인매점에 들러 청년들의 캐리커처의 모델이 되기도 하면서 청년들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어 문화예술 나눔을 실천하는 사회적기업 ‘새노리팀’에서 나온 판매자와는 벼룩시장 참여 동기와 함께 춤, 마당극 등 다양한 장르를 통해 활동중인 문화예술 나눔에 관한 얘기를 들었다.

벼룩시장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평소 사용하지 않는 물건들을 가지고 나와 판매하고 필요한 물건을 사기도하면서 자라나는 청소년에게 지속 가능한 경제생활을 배우게 할 수 있는 체험의 장이라고 생각한다”며 참가 소감을 밝혔다.

조규일 서부부지사는 현장에서 “지난 4월 진주에서 첫 개장하면서 각 가정에서 더 이상 사용하지 않는 불용품을 재사용하여 사회경제적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고 격려했다.

최창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