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잠수함사령관, 박노천 소장 취임

2016-10-25     황용인
해군 잠수함사령부는 박노천(해사 41기·사진) 소장이 제2대 잠수함사령관으로 취임했다고 25일 밝혔다.

신임 박 사령관은 지난1987년 해사 41기로 임관한 뒤 이억기함장과 정지함장, 작전사 인사참모처장, 93전대장, 제1해상전투단장 등 해·육상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했다.

박노천 사령관은 취임사에서 “항재전장의 정신무장과 완벽한 전투준비태세를 갖추고 기본과 원칙을 준수하여 부대원간 서로 신뢰하는 부대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군 잠수함사령부 초대 윤정상 소장은 지난 2년 여간 잠수함사령관의 중책을 수행한 뒤 교육사령관으로 자리를 옮겼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