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문화예술회관, 주말 영화 '부산행' 상영

2016-10-25     여선동
함안군은 군민의 복지증진과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오는 29일, 함안문화예술회관 다목적홀에서 10월의 주말 영화로 전대미문의 재난 블록버스터 프로젝트 영화 ‘부산행’을 상영한다.

29일 오후 3시와 7시 두 차례 상영되는 이번 영화는 정체불명의 바이러스가 대한민국을 뒤덮은 가운데, 서울역을 출발한 부산행 KTX에 몸을 실은 사람들의 생존을 건 치열한 사투를 그린 영화이다.

대한민국의 중심인 서울역을 시작으로 전국적으로 퍼지는 정체불명의 바이러스는 KTX처럼 빠른 속도로 진행되어 관객들에게 긴박감과 짜릿함,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스릴과 쾌감을 전달한다.

특히 재난 상황에서 인간이 느낄 수 있는 극한의 감정과 이기심, 사투는 관객들로 하여금 각 캐릭터에 더욱 몰입할 수 있게 만들며, 탄탄한 스토리와 압도적인 비주얼로 숨 막히는 긴장감을 얻게 될 것이다.

15세 이상 관람가이며 입장료는 일반은 3000원, 문화사랑회원은 1000원으로 함안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http://art.haman.go.kr)에서 인터넷 예매 및 사전방문예매, 또는 전화(580-3608, 3613)로도 예매할 수 있다.

여선동기자 sundong@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