洪지사 “의령에 첨단기술업체 유치 추진”

의령소방서 신청사 준공식서 정곡산업단지 기업유치 노력

2016-10-26     이홍구·박수상기자


경남도는 26일 홍준표 도지사, 오영호 의령군수, 이종섭 도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의령소방서 신청사 준공식을 가졌다.

의령소방서 신청사는 도비 64억원을 들여 의령읍 의병로 108-13번지에 부지 6519㎡, 연면적 2986㎡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건립했다.

이날 행사는 풍물패,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청사준공 경과보고, 유공자 표창에 이어 홍준표 도지사 치사와 참석 내빈의 축사가 이어졌다. 부대행사로는 테이프 컷팅, 제막식, 기념식수 등이 진행됐다.

홍 지사는 “의령소방서 개청으로 군민들에게 더 나은 소방서비스를 제공하길 바란다”고 했다.

특히 홍 지사는 의령 발전이 지체된 것에 대해 안타까움을 표하며 기업유치의 강한 의지를 밝혔다. 그는 “의령에 출향기업인 삼성그룹을 유치하는데 전력해 보겠다는 생각으로 살펴보고 있다”며 “앞으로 의령의 정곡산업단지 등에 첨단기술을 가진 업체가 유치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홍구·박수상기자 red29@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