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국내 영화관계자 초청 팸투어

2016-10-27     김상홍
합천군은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양일간 국내 영화 PD, 작가, 감독 등 11명을 초청해 팸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팸투어는 올해 7월에 오픈한 청와대 세트장을 영상산업관계자들에게 홍보하기 위하여 마련되었으며, 참가자 대부분은 한국영화프로듀서조합의 젊은 프로듀서들이다.

방문단은 황매산, 영상테마파크와 청와대 세트장을 둘러보고 이튿날은 해인사와 소리길 등을 둘러보고 홍류동 계곡의 아름다운 가을단풍에 관심을 보였다.

참가자들은 영화촬영지로서 합천의 경쟁력을 높게 평가하며, 추후 군내에서 촬영을 진행 할 경우 합천군이 적극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

팸투어에 참가한 조윤정 PD는 “합천군에 이렇게 많은 자원이 있는 줄 몰랐다”며 “특히 황매산과 청와대 세트장은 앞으로도 영화 로케이션 장소로 경쟁력이 높다”고 말했다.
김상홍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