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2년 연속 친환경생태농업 최우수상

2016-11-15     김상홍

 

합천군은 15일 창원컨벤션센타에서 열린 ‘제21회 농업인의 날’ 행사에서 2년 연속 최우수기관상과 상 사업비 5000만 원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은 경남도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7개 분야에 대해서 평가한 결과 합천군은 국도비 친환경지원단지의 인증율과 전년대비 친환경인증면적 증가율, 자체사업 실적 등 친환경농업 활성화에 높게 평가를 받았다.

군은 올해 친환경농업 기반 구축, 생태농업단지조성 등 국·도비사업 14억 3000만 원 및 군 자체사업 6억 6000만 원을 투입해 친환경시설원예 및 사과단지 등 친환경단지 9개소 150ha조성했다.

또한 ‘소비자 신뢰에 기반 한 지속가능한 친환경농업실천’이라는 비전 아래 친환경농업 단지화·규모화로 학교급식, 아이쿱, 한 살림 등 직거래를 확대해 안정적인 유통망을 구축하는 등 소비확대에 전력을 기울였다.

정년효 합천군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친환경 쌀 판매 활성화를 위하여 유통창구를 일원화 한 통합마케팅을 실시할 예정이다”며 “친환경농업 생산·가공·판매·체험이 연계된 6차산업화로 농가 소득 모델을 발굴하고 소비가가 신뢰할 수 있는 고품질 안전농산물을 생산함으로써 농가소득을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김상홍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