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조소명 주무관, 외국어스피치 최우수상

제10회 지방공무원 외국어스피치 일본어 부문

2016-11-16     이은수


창원시 의창구 동읍사무소에 근무하는 조소명<사진> 주무관이 지난 12일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가 주최한 ‘제10회 지방공무원 외국어스피치대회’ 일본어 부문에 참가해 최우수상인 행정자치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지자체 공무원들의 외국어 학습동기 부여 및 경쟁력 있는 지방 국제화 인력 발굴을 위해 개최된 이번 ‘지방공무원 외국어스피치대회’는 올해 10회째로, 치열한 예선전을 거쳐 선발된 전국의 재능있는 공무원 총 65명(영어 25, 일어 20, 중국어 20)이 본선에서 개인발표와 조별토론을 통해 실력을 겨뤘다.

대학에서 일본어를 전공하고 2013년에 임용된 조소명 주무관은 “창원시 공무원이 된 후에도 직장내 외국어 교육프로그램인 ‘창원시 외국어학당’을 3년간 수강하면서 꾸준히 회화연습을 해왔다”며 창원시청의 인재양성 어학 지원 시스템과 주위 동료들의 격려 덕분이라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이어 “계속해서 수준 높은 일본어를 공부해 글로컬시대 창원시 발전을 위해 일본과의 교류에서 일익을 담당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