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틀 유니크 클라리넷 앙상블 제4회 정기연주회

2016-11-20     김귀현
리틀 유니크 클라리넷 앙상블이 따뜻한 겨울밤을 만들어 줄 무대를 준비했다. 연주회는 내달 4일 오후 7시 30분, 3.15아트센터 소극장에서 열린다.

리틀 유니크 클라리넷 앙상블은 유니크 클라리넷 앙상블 네 분 교사 지도 아래 만들어진 아마추어 클라리넷 앙상블 팀이다. 지난 2014년 창단 이후 매년 정기연주회를 열어 왔다.

Joyance(조이언스)로 경쾌하게 연주의 시작을 알리고, 오상식 단원의 ‘Hymn’협연이 있다. 트럼펫터 박경렬이 The Mission ‘Nella Fantasia’와 Concerto de Arangiuez를 리틀 유니크의 반주에 맞추어 연주한다. 이외에도 마산무학여자중학교 3학년 학생인 장정윤, 이다혜의 Dance Macabre(죽음의 무도)를 선보이는 등 이날 다양한 곡을 선정했다. 마지막 무대로는 8090 Korean Sound Suite가 준비되어 있다. 지휘자 김명수가 지휘를 맡은 이문세의 히트곡 메들리로, 클라리넷 앙상블과 피아노, 드럼, 관객까지 모두가 함께하는 무대다.

홍나현 리틀 유니크 클라리넷 앙상블 악장은 “연주를 듣고 따뜻함을 담아 가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전석 무료 공연으로 문의는 010-4500-5634.

김귀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