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겨울철 식중독, 노로바이러스 주의보

2016-11-11     박현영
노로바이러스 주의보

기온이 뚝 떨어진 늦가을과 겨울도 식중독으로부터 결코 안전지대가 아니다.

지난 17, 18일 경남지역 초등학교 2곳에서 식중독 의심 환자 89명이 발생해 관계당국이 원인 파악에 나섰다.

경남도 교육청에 따르면 창녕 영산초등학교에서 17일 저녁 8시께 59명(학생 58명, 교직원 1명)이 구토, 복통 등 식중독 의심증세를 보인다는 신고가 접수 됐다. 18일 오전 거창 아림초등학교에서도 식중독 의심환자 30명(학생)을 인지(신고) 하고 오후 1시부터 역학조사에 들어갔다. 현재 관계당국은 학교 급식이 식중독균에 오염됐을 가능성을 토대로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흔히 식중독은 여름철에만 조심하면 된다고 생각하지만 겨울철도 안전지대가 아님을 인식해야 할 필요가 있다.

겨울철 집중 발생하는 노로바이러스에 의한 식중독의 특징과 증상, 예방법에 대해 그래픽을 통해 알아보자.

박현영미디어기자 hyun0@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