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2016년산 공공비축미 매입 계획 확정

2016-11-24     손인준
양산시는 11월 하순부터 12월 초까지 읍면동별 지정된 매입 장소에서 공공비축미곡 건조벼 1만4576포를 매입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매입품종은 새누리, 영호진미 2개 품종으로 포장 단량이 40kg인 건조벼에 한해서 매입한다.

매입가격은 1등품 기준 포대당 4만 5000원을 매입 당일 지급한 후 수확기 산지 쌀값에 따라 최종 매입가격은 내년 1월 사후 정산하게 되며 예년에 비해 낮은 쌀값으로 인한 농가수취가격은 쌀소득보전직불제를 통해 보전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18호 태풍 차바로 인한 농가부담 경감을 위해 공공비축미곡 매입용 포대를 무상으로 공급할 예정”이라며 “공공비축미곡 매입에 따른 창고 확보 등을 차질 없이 준비해 벼 농업인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매입 업무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