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수기 경남오픈탁구대회 열전

150개팀 600명 참가 열띤 경쟁

2016-11-28     여선동
지난 27일 오전 10시, 함안실내체육관에서 함안군체육회가 주최하고 함안군탁구협회(회장 변종열)가 주관한 ‘제7회 함안군수기 경남오픈탁구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탁구를 통해 생활체육을 확산시키고 동호인들 간의 화합을 이루기 위해 마련된 이날 대회에는 도내 탁구동호인과 임원 등 총 150개팀 600여명이 참가했으며, 남녀 개인·단체전을 치르며 열띤 경쟁을 벌였다.

이날 대회결과, 개인전 남자 1·2부에는 구덕진 씨, 3부에는 서명완 씨, 4부에는 김양기·신한철 씨, 5부에는 박상우·조상배 씨, 6부에는 박정욱 씨가, 여자 1·2부에는 윤다현 씨, 3부에는 황혜숙 씨, 4부에는 황병희 씨, 5부에는 강혜숙 씨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단체전 남자 1부에는 신코리아, 2부에는 1080클럽, 3부에는 우리들교실, 여자 1부에는 장정연스쿨, 2부에는 수클럽이 각각 우승했다.

개회식에 참석한 차정섭 함안군수는 대회사를 통해 “이번 대회가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날리고, 서로의 우정과 인간애를 나누는 따뜻한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생활체육 탁구동호인의 저변확대는 물론 함안군 탁구발전에 함께 힘을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여선동기자 sundong@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