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영 사천시 축동면장, ‘국무총리상’수상

2016-11-29     이웅재

 

사천시는 최근 강릉시에서 열린 ‘제7회 민원공무원의 날’에서 박명영(57) 축동면장이 민원행정 발전 공로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박 면장은 2011년부터 행정자치부 민원컨설팅 위원으로 활동하며 광역시도와 지방자치단체의 민원서비스에 대한 진단과 대안을 제시하고, 민원행정 인증 심사위원을 역임하며 지방자치단체 민원행정 발전에 이바지했다.

박 면장은 “행정기관과 공무원은 악성 고질민원 때문에, 민원인은 공무원의 전문성 부족과 처리지연, 불친절로 모두가 만족하지 못하고 있다. 누구를 탓하기에 앞서 전문적인 지식과 직업 윤리로 신속 정확한 진단과 처리로 상호 신뢰하는 관계로 발전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면장은 1978년 7급 공무원으로 시작해 남해군과 사천군, 삼천포시, 충무시와 통영시에 근무했다.

이웅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