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올리니스트 백주영, 김해 공연

2016-12-07     김귀현
바이올리니스트 백주영이 8일 오전 11시, 김해문화의전당 누리홀에서 김해의 아침을 연다.

백주영은 서울대 음악대학 교수 최연소 기록으로 지난 2006년 부임했으며 동아음악 국제 콩쿠르 1위, 시벨리우스 국제 콩쿠르, 파가니니 국제 콩쿠르 등에서 입상했다. 그녀는 펜데레츠키로부터 ‘안네 소피 무터의 뒤를 이를 바이올린의 여제’ 라고 극찬을 받은 바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핀란드 국민 작곡가 시벨리우스의 소나타, 에드바르드 그리그의 소나타, 스벤센 로망스와 사라사테 치고이너바이젠 등을 피아니스트 이시현과 연주한다.

김해문화의전당 측은 “올해 마지막 ‘아침의 음악회’ 이후 내년 프로그램으로 클래식, 국악, 재즈, 팝페라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해설음악회를 준비 중에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공연 관람료는 전석 1만 8000원이며 공연 후 음료와 간단한 다과가 제공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김해문화의전당 홈페이지(www.gasc.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전화문의는 320-1235, 1234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