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촌지도사업 평가 창녕군 대상

강소농 성과보고회 최우수상 산청군

2016-12-18     박성민
경남농촌지도사업 평가에서 창녕군 대상을 수상했다.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지난 16일 농촌지도사업을 결산하고 우수성과에 대한 시상과 소통, 화합의 장으로 마련한 ‘2016년 경남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날 평가회는 관계공무원과 농업인 등 250명이 참석해 농촌지도사업을 주제로 모두가 함께하는 축제 한마당으로 치러졌다. 올해 경남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에서 가장 우수한 성과를 낸 기관으로 창녕군농업기술센터가 대상을 받아 도지사 상패와 300만 원의 상금을 받았다. 최우수상에는 사천시와 함양군농업기술센터가 200만 원의 상금을 받았으며, 밀양시, 하동군, 거창군, 합천군 등 4개 시군농업기술센터가 우수상을 받아 각각 상패와 100만 원씩의 상금을 받았다. 강소농 성과보고회에서는 산청군농업기술센터가 최우수상을 수상하여 상금 250만원을 받았으며 우수상에는 김해시농업기술센터가 선정되어 15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농촌지도사업 추진 유공공무원과 우수 농업인에 대한 시상에서는 김동권(농업기술원)전문경력관, 심수미(통영시농업기술센터)지도사, 최은숙(하동군농업기술센터)지도사 등 3명의 공무원이 도지사 표창을, 김명춘(사천시, 경상남도농산물가공연구회)씨, 민영선(산청군)씨, 이상철(합천군)씨, 황전금(남해군)씨 등 4명의 농업인이 각각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강소농 분야 유공공무원과 우수 농업인 시상에서는 신종경(밀양시)지도사, 조은화(남해군)지도사가 각각 도지사 표창을 수상하였으며, 이정수(사천시, 사천에듀팜스)씨, 백수흠(고성군, 강소농연합회)씨, 박옥철(하동군, 하동매실식초연구회)씨, 문종대(거창군)씨 등 4명의 농업인이 도지사 표창장을 받았다. 또한 농촌지도사업 추진 유공 우수 농업인에 대한 경남도의회 의장표창으로 김병원((사)경남수출파프리카생산자협의회)사무국장과 김대수(양산시강소농협의회)회장이 선정되어 기쁨을 나누었다.

조규일 서부부지사는 “급변하는 국내외 농업 여건 속에서 경남이 농업 수출 전국 1위를 수성할 수 있었던 데에는 민관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노력한 결과라고 본다”고 농업인들을 격려했다.

박성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