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경남청소년자원봉사대상 선정

고등부 한결·중등부 김민서 수상

2016-12-20     정영효
경남일보와 경남복지재단이 주최 주관하고, 한국남동발전이 후원하는 제7회 경남 청소년자원봉사 대상에 고등부 한결(합천여고 2), 중등부 김민서(동명중 2) 학생이 각각 선정됐다.

지난 19일 오후 경남일보 2층 회의실에서 열린 심사에서 심사위원들은 자원봉사의 시간, 지속성, 다양성, 지역사회 공헌도 등에 중점을 두고 평점을 매긴 뒤 합산해 대상자를 선정했다.

심사 결과, 고등부에서는 대상에 한결(경남도교육감상), 금상에 진혜영(한국남동발전사장상·사천고 2), 은상에는 강덕우(경남일보 대표이사상·대아고 2), 동상에 김하영(농협은행 진주지부장상·사천고 2)·곽나영(경남복지재단이사장상·삼현여고 2) 학생이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중등부에서는 대상에 김민서(경남도교육감상), 금상에 박민(한국남동발전사장상·창원중앙중 2), 은상에 곽진호(경남일보 대표이사상·창원웅동중 2), 동상에 이예진(농협은행 진주지부장상·김해율하중 1)·천미애(경남복지재단이사장상·창원여중 1) 학생이 차지했다.

그리고 경남일보 대표이사상인 지도자상에는 김홍경(김해고 교사)·김동현(마산용마고 교사)가 각각 선정됐다.

이날 정정숙 심사위원장(한국국제대 교수)은 “경남지역 청소년들의 자원봉사 활동영역이 점차 확대되고, 자원봉사분야도 다양해지고, 헌신적으로 봉사하는 학생들도 많아지고 있어 우리나라의 미래가 매우 밝은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남동발전과 농협은행은 경남지역 청소년들의 자원봉사 분위기 확산을 위해 경남청소년자원봉사대상을 후원하고 있다. 그리고 시상식은 오는 28일 오후 6시30분 진주시 신안동 소재 다비치스포렉스(구 남도레포츠)에서 열린다.

김영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