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 현지의정 활동

사천오광대 전수관 방문·태풍 피해 남해 보리암 점검

2016-12-21     김순철
경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이성애)가 휴회기간 중인 21일 활발한 현지 의정 활동을 벌였다.

이들은 이날 오전 지난 8일과 9일 이틀간 진행했던 현지 의정활동시 통영 ‘옻칠박물관’의 건의사항인 ‘옻칠전수 교육관 신축’과 관련해 실제 전수관이 운영중인 사천 ‘오광대 전수관’을 방문했다.

위원들은 무형문화재 전수관의 운영현황을 관계자로부터 직접 청취한 뒤 ‘옻칠 전수 교육관 신축’ 건의사항에 대한 타당성을 검토했다.

오후에는 지난 여름 태풍 ‘차바’ 내습시 피해를 입은 남해 ‘보리암’의 피해복구상황을 현지·점검하고, 미흡한 사항에 대해서는 적의한 조치를 촉구하고 조속한 원상복구를 관계자들에게 주문했다.

경남도문화예술회관도 방문해 2016년 기획공연 추진상황, 2017년 공연(전시)기획, 공연장(전시관) 점검, 2017년도 주요시설보강 주요사업장을 둘러보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현지확인 결과 나타난 문제점과 애로 사항에 대해서는 향후 의정활동에 반영할 계획이며, 우수한 시책사업에 대해서는 적극 지원토록 할 계획이다.

김순철기자 ksc2@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