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용 창녕署 부곡파출소장, 서울서 전시회

2016-12-25     정규균


김희용 부곡파출소장이 지난 17일부터 서울 광화문에서 ‘힐링 전시회’ 출품 작가로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올해 두 번째로 열린 힐링 전시회 ‘겨울, 그마음을 녹이고’는 김희용 부곡파출소장을 비롯한 9명의 작가가 참여했으며 풍경화 등 총 35점이 전시됐다.

특히 김희용 부곡파출소장은 1억 4000만년 전 생태를 그대로 간직한 창녕 우포늪의 모습을 화폭에 담은 ‘우포의 하루’, ‘겨울 우포’ 등 5점의 작품을 선보여 우포늪의 신비로움과 아름다움을 전하고 있다.

김희용 부곡파출소장은 “그림으로 열정을 표현하는 것은 스스로 하는 힐링이다”며 “창녕 우포늪을 담은 작품을 통해 많은 분들이 힐링의 기회를 가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평소 작품활동을 취미로 삼아 온 김희용 경감은 함안 출신으로 올해 7월부터 부곡파출소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정규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