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문예회관서 시문학콘서트 시담시담 결산공연

2016-12-26     이웅재
사천 문화예술창작집단 울림(대표 박기연)은 28일 오후 7시 30분 사천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문화가 있는 날 ‘시문학콘서트 시담시담’ 결산공연을 개최한다.

시담시담 공연은 2014년부터 사천지역의 정체성을 문화예술로 찾고자 지역의 시인들과 음악인들이 시와 음악을 접목해 시작한 문화예술운동의 일환이다.

울림은 “이날 공연은 지난 2년, 총 15회인 그동안의 시담시담 콘서트를 총 결산하는 무대로 7명의 지역시인(윤덕점, 박영배, 송창섭, 윤향숙, 정삼조, 김경숙, 박재삼)과 9명의 외부시인(오탁번, 손택수, 이원규, 강희근, 박경희, 박노정, 유홍준, 노창재, 예시원)을 초청해 함께한다”고 밝혔다.

또한 8명의 풀세션 연주단(드럼, 기타, 베이스, 건반, 타악기, 섹소폰, 통기타)과 울림 시노래 가수 ‘울림시대’ 등 8명, 성악가(테너 정필윤), 판소리 명창(정준찬, 최수련), 어린이뮤지컬단 ‘갈대새미아이들’ 등이 출연해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웅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