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교육상 시상식 열려

김종원 전 배영초 교장 등 수상자 배출

1970-01-01     강민중
경남도교육청은 27일 경상남도교육청 대강당에서 ‘제38회 경남교육상 시상식’을 가졌다.

경남교육상 수상자는 전 배영초등학교 김종원 교장, 전 거창교육지원청 박종락 교육장, (주)대창건설 박창홍 회장, 신세계미치과 안진공 원장, 태봉고등학교 이순일 교사, 전 창원교육지원청 이호경 관리국장 등이다.

이날 시상식에는 박종훈 교육감을 비롯해 도의회 교육위원회 한영애 위원장, 직속기관장, 지역교육지원청 교육장, 초·중등학교 교장, 경남교직단체장 등 15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경남교육상은 교원, 교육전문직, 일반직, 민간인 가운데 학교경영, 교육연구, 학생지도, 교육여건 조성 등 각각의 분야에 탁월한 역량을 발휘해 교육 공통체의 귀감이 되는 이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1979년 4명 수상을 시작으로 올해 38회로 지금까지 181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람과 사람의 만남이며, 영원히 잊지 못할 만남 중에 하나가 사제 간의 만남이라 생각한다”며 “불꽃같은 열정으로 제자 사랑을 실천하며 학생들을 사랑으로 이끌어 주신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수상자들을 격려했다.

강민중기자 jung@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