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텍 진주캠퍼스, 조선업체 인력 요청 쇄도

2016-12-28     박성민



한국폴리텍 대학 진주캠퍼스는 조선 경기 불황 속에서도 조선관련업체에서 용접 및 설비 인력 요청이 이어지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진주폴리텍 해양설비과는 조선분야업체에서 150여 명의 구인 요청을 받았다. 해양설비과에서 지난 수년간 배출해낸 수료생들이 각지에서 깔끔하고 빈틈없는 실력으로 성실히 임하고 있다는 입소문을 탄 것.

이상용 해양설비과 학과장은 “진주폴리텍에서는 어떤 산업환경에서도 인정받을 수 있는 최신 용접과 설비기술을 전수하여 평생직업을 갖고자 하는 청년들에게 정확한 비전을 제시한다”고 평생의 기술을 익혀 당당하게 취업의 문을 두드릴 것을 당부했다.

한편 진주폴리텍은 정부3.0정책에 따라 특수용접, 플랜트설비 등 다양한 직종으로 구성된 설비관련 훈련과정을 개설하여 2017년 2월 20일까지 원서접수를 받고 있으며, 만15세 이상 학력·연령제한 없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입학문의는 전화 (055)760-2222 및 진주캠퍼스 홈페이지 www.kopo.ac.kr/jinnu를 참고하면 된다.

 

박성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