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문예회관, 뮤지컬 ‘정글에서 살아남기’ 공연

2017-01-02     김귀현
전세계적으로 3000만 부 이상이 판매된 스테디 셀러 ‘정글에서 살아남기’가 뮤지컬로 진주에 발걸음을 내딛늗다.

다가오는 7~8일 양일간 경남문화예술회관에서 펼쳐지는 뮤지컬은 정글에서 살아남기는 말레이시아 보르네오섬을 배경으로 한 원작을 기반으로, 등장하는 모든 캐릭터들은 실존 동물로 구성됐다. 마루, 타이더, 카이, 실반, 셀리마 등 40여 종의 이그라스(캐릭터화된 실존 동물)들의 배틀, 웅장한 사운드와 함께 표현되는 이그라스의 소환 등은 어린이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더불어 레이저와 마술, 플라잉 등 다양한 퍼포먼스를 가미한 탄탄한 구성으로 차별화된 재미를 선사할 에정이다.

공연은 오전 11시, 오후 2시 공연으로 양일간 4차례 진행된다. 뮤지컬 러닝타임은 총 70분(인터미션 없음)이며, 관람은 3세 이상부터 가능하다. 관람료는 R석 5만 5000원, S석 4만 4000원이며 사전예매시 R석 3만 원, S석 2만 4000원이다. 국가유공자 또는 단체(10인 이상) 일 경우 관람료는 할인 적용된다. 문의 740-3097.

김귀현기자 k2@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