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종길 창원시 마산회원구청장 취임

2017-01-05     이은수


창원시 마산회원구는 5일 구청 회의실에서 150여 명의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6대 허종길 구청장의 취임식을 가졌다.

허종길 구청장은 취임사에서 “마산회원구는 풍부한 역사, 문화 자원과 사회인프라를 갖춘 지역으로 무한한 잠재력을 가졌기 때문에 ‘더 큰 창원’으로 도약하는데 중심적 역할을 해야한다”며 “창원광역시 승격과 문화예술특별시 조성 등 시의 역점시책과 구의 발전방향을 조화롭게 융화시켜 구민이 행복한 마산회원구 건설에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어 직원들에게 청렴과 헌신으로 신뢰받는 공직자상 구현, 소통과 현장중심의 구민 맞춤형 행정 추진, 부서간 소통 강화와 협업 활성화를 강조하며 “시정 비전 달성과 구민의 복지 증진을 위해서 노력하는 모습으로 ‘도약의 새 시대 큰 창원’의 주역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허 마산회원구청장은 1977년 10월 공직을 시작해 2010년 7월 1일 통합 이후 창원시 도시디자인과장 등을 거쳐 2013년 9월 지방서기관으로 승진 이후 도시개발사업소장, 관광균형발전국장, 기획예산실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