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김해 진례간 고속도로 건설

2017-01-12     김응삼
국토교통부는 12일 김해신공항의 확장에 따른 인접도로 확충 계획에 따라 밀양∼진례간 고속도로를 신설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토부가 이날 발표한 ‘제1차 고속도로 건설 5개년 계획(2016~2020)’에 따르면 총 연장 18.6㎞의 밀양~진례간 고속도로 건설에 총사업비 7910억원이 투자할 예정이다. 이 고속도로 건설은 지난해 6월 김해 신공항 추진 확정에 따라 늘어나는 여객·물류의 원활한 처리를 위해 인접 도로 확충계획을 반영한 것이다. 이와관련, 새누리당 엄용수 의원(밀양 의령 함안 창녕)은 “나노국가산단의 물동량이 원활하게 처리될 수 있게 됐다”며 “나노국가산단이 성공적으로 추진돼 지역경제가 성장,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김응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