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이름은.' 애니 흥행에 소설도 인기

2017-01-15     연합뉴스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애니메이션 ‘너의 이름은.’의 흥행에 힘입어 동명소설도 인기를 얻고 있다.

 13일 교보문고에 따르면 이달 4일부터 10일까지 도서 판매량을 집계한 베스트셀러 순위에서 ‘너의 이름은.’은 지난주보다 8계단 상승해 4위에 올랐다.

 원래 스토리를 바탕으로 4편의 새로운 이야기를 담은 라이트노벨(애니메이션풍의 장르소설)인 ‘너의 이름은. 어너더 사이드: 어스바운드(Another Side: Earthbound)도 9위로 진입했다.

 시집 ’어쩌면 별들이 너의 슬픔을 가져갈지도 몰라‘와 ’설민석의 조선왕조실록‘, ’자존감 수업‘이 변함없이 1∼3위를 유지했다.

 공부방법을 다룬 고영성의 ’완벽한 공부법‘은 8위에서 5위로 상승했다.

 다음은 교보문고의 주간 종합 베스트셀러 순위.

 1. 어쩌면 별들이 너의 슬픔을 가져갈지도 몰라(김용택·예담)
 2. 설민석의 조선왕조실록(설민석·세계사)
 3. 자존감 수업(윤홍균·심플라이프)
 4. 너의 이름은.(신카이 마코토·대원씨아이)
 5. 완벽한 공부법(완공)(고영성·로크미디어)
 6. 브루클린의 소녀(기욤 뮈소·밝은세상)
 7. 그릿(앤절라 더크워스·비즈니스북스)
 8. 트렌드 코리아 2017(김난도·미래의창)
 9. 너의 이름은. Another Side: Earthbound(신카이 마코토 원작·대원씨아이)
 10. 해리포터와 저주받은 아이 1부(조앤 K.롤링·문학수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