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무료 통근버스 운행 사업 추진

국비 1억 4880만원 확보, 고용 촉진 기여 기대

2017-01-18     손인준
양산시는 일자리창출을 위해 ‘무료통근버스 운행사업’을 계속 추진하기로 했다.

시는 지난 17일 양산고용노동지청에서 고용노동부와 사업수행기관인 (사)양산시상공업연합회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3개 기관 업무지원 약정을 체결했다.

무료통근버스는 어곡일반산업단지와 산막일반산업단지에 출퇴근 시간 각 4회씩 운행, 해당 산단 근로자들의 출퇴근 편의를 증진하고 고용촉진을 통한 근로자 증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15년부터 운행된 무료통근버스는 그동안 탑승자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현재 일평균 220여 명 정도가 이용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공단 근로자들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고 주기적인 수요조사를 실시해 산업단지 무료통근버스 운행을 내실있게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고용안정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했다.

통근버스의 자세한 시간표와 노선도는 (사)양산시상공업연합회(055-388-3303)로 문의하거나 양산시청 홈페이지(www.yangsan.go.kr) 새소식에서 검색할 수 있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