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지방재정 상반기 신속 집행 추진

2017-01-19     정규균
창녕군은 지역경제 활력제고와 서민경제 안정을 위해 2017년 지방재정 신속(조기)집행을 추진한다.

창녕군의 올해 예산총액은 5,379억원(일반회계, 특별회계, 기금, 이월액 등)으로 인건비, 공공운영비등을 제외한 지방재정 신속집행 대상액은 3125억원이다. 이중 56.21%인 1756억원을 상반기에 신속집행 할 계획이다.

창녕군은 지방재정 신속집행 목표를 차질 없이 달성하고, 집행 효과를 군민들이 체감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김종환 부군수를 단장으로 한 지방재정 신속집행 상황실을 운영해 매주 집행상황을 총괄 관리할 계획이다.

아울러, 군은 목표달성을 위하여 부진사업 및 1억원 이상 주요사업을 특별관리 하고 부서별 신속집행 상황을 내부전산망에 매일 공개하기로 했다.

특히, 서민경제에 파급효과가 큰 일자리사업, 서민생활안정 사업, SOC사업에 대한 신속집행을 중점 관리해 위축된 민간수요를 보완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한편, 군은 지난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행정자치부와 경상남도의 상반기 재정집행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3년 연속 선정돼, 총 3억여원의 재정인센티브를 받은 바 있다.

정규균기자